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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제를밀어줘염...

......현총하자마자떠오른게왜투리더일까요. 아하하하하하. 근데정말사진만보면...현중이넌수의기질이다분하단말이다...이개자식...

......보고왓서효 ㅠㅠㅠ 스타일리쉬 메인에 정민이 ㅎㅇㅎㅇ넘 이쁘다구요.입을 아주 앙 다물엇더구놔?ㅋㅋㅋㅋㅋㅋㅋㅋ총수님이 좋아한다면야....아..

투리더죠~!

들어오자마자 뭥미!!!! 욀케이쁜겨!!!!! 이랬습니다ㅠㅠㅠ♡얼룩말 딱 보자마자, 스타일리쉬랑 망상속행복 둘다 정민오빠특집이냐며...ㅋㅋㅋㅋㅋㅋ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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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54
제목:보스의 남자 ♂ Last Story 49(1)
조회:228
글쓴이:심각한비증

작성일:2008-01-07 23:02:29
수정일:2008-01-07 23:03:19

게시물주소: http://bi-jeung.ohpy.com/218397/54

글내용 본문

Boss's boy Boss's boy Boss's boy Boss's boy Boss's boy Boss's boyBoss's boy Boss's boy

 

남자

Last Story 49 Love,Love,Love

 

 

 

 

 

One Love

 

 

 

햇빛이 밝게 비춰지고 있었고, 끼익-하는 큰 소리와 함께 최창살로 된 커다란 문이 열렸다.

그와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 하나 그 쇠창살로 된 문에서 걸어나오기 시작했고, 그들은 다들 두리번 거리며 자신의 가족들을 찾으려 했다. 그리곤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과 만난 건지 제각기 포옹을 하며 악수를 하며 만남을 축하했다.

 

그 중에서도 유독 키가 커서 눈에 띄던 한 남자가 뒤늦게 걸어나왔다. 다들 제대로 씻지 못한 모습으로 누추하게 나오고 있었지만 그 만은 검은 정장을 차려 입고 뚜벅뚜벅 밖으로 걸어나오고 있었다. 훤칠한 외모의 그는 밖으로 나오자마자 고개를 위로 들어 눈부신 태양을 바라봤다.

 

 

"살아 생전 못 볼 줄 알았다,하늘아."

 

 

남자는 하늘을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짓더니 조용히 혼잣말을 읊조린 다음 다시 고개를 내리며 앞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다른 이들은 모두 함께 돌아갈 가족이 있어보였지만 그에겐 자신을 보러 나온 사람도 없어보였고, 그건 또 누구보다 자신이 더 잘 알고 있는 듯 보였다. 그는 누군가를 찾으려고도 하지 않았고 찾아 온 사람들에 대해선 아무런 관심이 없어 보였기 때문에서 였다.

그 곳에서 나왔던 사람이나 그 사람들의 가족들은 젊은 사람이 참 불쌍하다는 시선으로 그를 힐끔 쳐다보았고 그는 얼른 그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었는지 빠른 걸음으로 앞을 향해 걸었다.

 

 

 

그렇게 몇 걸음을 더 내딛었을까.

 

 

땅에 고개를 푹- 수그리고 걷던 남자의 시야에 검정색 구두가 들어왔다. 남자는 그 구두를 바라보다가 비켜줘야겠다고 생각한 듯 고개를 수그린 채로 옆으로 발걸음을 옮겼으나 그 검정색 구두는 옆으로 비키는 자신의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남자는 다시 왼쪽으로 방향을 옮겼고, 이번에도 그 발걸음은 자신을 따라왔다. 그가 약간 신경질이 난 듯 눈썹을 찌푸리며 고개를 들려고 하는 찰나 고개를 수그린 자신의 머리 앞에 누군가 흰 두부를 내밀었다.

 

 

"....?"

 

 

남자는 제 눈 앞에 와 있는 흰색 두부를 한참동안이나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 뒤 정신이 차려지는지 그제서야 찬찬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고 제 앞에 있는 누군가의 얼굴을 확인했다.

 

 

"감방 졸업한 거 축하한다, 김규종."

"...뭐...야.."

"....뭐긴 뭐야, 이제는 깨끗하게 살라고!"

"......"

"뭘 보고 있어, 빨리 먹어."

 

 

규종의 표정이 벙쪄졌다. 규종의 앞에 서 있던 남자는 정민이였다. 정민은 약간 새침한 표정을 하고서 규종에게 다시 두부를 내밀었고, 규종은 아직도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정민이 거넨 두부를 받아들었다. 그리고선 하얀 두부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정민의 재촉에 한 입 베어물었다. 싱거워서 그런지 별로 맛있는 건 아니여서 바로 입에서 떼어내며 제 앞에 있는 정민을 바라보았다.

 

 

"...나..보러 온 거야?"

"그럼 나 같이 선량한 시민이 교도소 같은데 뭐하러 구경 오냐?"

"......"

 

 

규종은 새하얀 두부와 정민의 얼굴을 번갈아보면서 충격인 듯 말을 쉽사리 잊지 못했다. 정민은 그런 규종이 답답하지만 다시 만난 게 기쁜 건 어쩔 수 없는지라 좀 참아주겠다고 생각하며 얼굴에 싱긋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런 애인도 없지?"

"......어?"

"거의 군대도 뛰어넘잖아. 그 기간동안 아무런 잡념없이 너만 기다렸으니깐."

"..박..정민"

"아유, 내가 너 옥바라지 하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니깐"

"...박..정민.."

"아, 뭘 계속 불러! 이럴 땐 그냥 몇 년만에 만났으니까 따뜻하게! 너 잘하는 거 있잖아, 되게 멋있는 척 하는거-  '나 돌아왔어.기다려줘서 고마워.'하고 인사하고 같이 그냥 둥가둥가 집으로 돌아가면 되는 거지. 하여튼간에....읍!!"

 

 

규종이 정민이 건넸던 두부를 옆으로 휙 던지며 그의 입술에 제 입술을 갖다댔다. 가만히 서 있어도 튀는 남자 둘이서 입술을 마주대고 있으니 그 상황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모두 그 곳에 시선을 둘 수 밖에 없었다. 당황한 정민이 눈을 두어번 깜빡이다가 주위 시선 때문에 규종을 떼어내려 했다.

 

 

"..으..으읍..아..야..야!!!"

 

 

정민이 인상을 쓰며 반항을 했고 규종은 허리로 그를 꽈악 고정시키며 오랜만에 만난 그와 입술로 먼저 감동어린 상봉을 해대었다. 그러다 결국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정민이 필사적으로 규종을 떼어내고 금새 규종을 노려보며 말했다.

 

 

"미쳤어?! 이렇게 사람 많은 데서!!"

"지..진짜 나 기다렸어? 어?"

"그럼 내가 누구 기다리냐! 아,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나도 별로 기다리고 싶진 않았는데!!"

"......"

"않았는데!!!!"

"......"

".....그랬는데..."

 

 

정민의 큰 목소리가 바로 쥐죽은 듯이 끝을 흐리며 작아졌다. 정민은 말 하기가 쉽지 않은 듯 시선을 살짝 내리깔고 주저하는 듯했으나 별안간 마음을 먹었는지 고개를 들어 규종과 눈을 마주친 뒤 입술을 열어 말했다.

 

 

 

"용서하려고.."

"......"

 

 

규종의 눈동자가 세게 흔들렸다. 그가 감동을 먹은 듯 울컥해오는 것 같았다.

 

 

"진짜 너 미워 죽겠는데.."

"......"

"사랑하는 게 더 큰 것 같다."

"....정민아.."

"사랑해,김규종.."

 

 

정민이 갑자기 마음을 굳게 먹은 듯 눈을 감으며 그의 입술에 제 입술을 맞추었고 규종이 당황한 채로 눈을 깜박이다가 입가를 살짝 올리며 그의 허리를 단단하게 끌어안았다.

 

맑은 하늘의 밝은 태양이 그들을 조명같이 비추어주었다.

 

 

 

 

 

Two Love

 

 

 

많은 유동인구가 밀집한 공항.

두 남자가 공항의 대기실 의자에 앉아서는 비행기 연착시간을 바라보며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어,이제 도착한다."

"...그래?"

 

 

한 남자가 자신의 여행가방을 들며 자리에서 일어서자, 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가 여전히 앉은 채로 그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자리에서 일어났던 남자는 무슨 일인가 싶어 그를 바라보았다.

 

 

"왜? 어지러워? 데스크에 연락해볼까?"

"....아니"

"그럼..?"

"....허영생."

 

 

영생은 자신의 앞에 있는 남자가 아무래도 걱정인 듯 인상을 쓰며 그를 찬찬히 살폈다. 그러자 그 남자는 그런 영생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듯 얼굴에 싱긋 미소를 지은 뒤 자신의 여행가방에 넣어두었던 비행기 표를 꺼내들었다.

 

 

 

"영생아."

"왜 그래, 윤호형. 진짜 아픈 거 아니지?"

"아픈 거 아니래도.."

 

  

윤호는 비행기 표 한 장을 꺼내더니 별안간 제 윗옷 안주머니에서 또 하나의 봉투를 꺼냈다. 분명히 비행기표는 아닌 것 같았다. 당황한 영생이 나란히 놓인 두 개의 봉투를 번갈아 보았다.

 

 

"..뭐야,이게?"

"......"

"......"

 

 

 

두 사람의 알 수 없는 시선이 오고가고 윤호는 오른 쪽 손에는 비행기 표가 담긴 봉투를 왼쪽 손에는 무언가 담긴 봉투를 들었다. 그리고선 주저하는 듯 하다가 입을 열었다.

 

 

 

"...이거..비행기 표는..내가 지금 가는 미국행표. 그리고 이 쪽에 이거...이거는...그 사람, 니가 사랑했던 그 사람이 살고 있는 곳 기차표."

".....윤호형"

"어제 많이 생각해봤어. 그런데..나 말야, 미국가서 수술 잘 되면 살아날지도 모르지만..그러지 못할 지도 몰라. 죽을 수도 있어."

"......."

"그래서 한참 고민하다가..그냥 니 결정 따르기로 한 거야. 내가 아픈 게 걱정이라서 내 옆에 남아 있는 거라면 지금 가 봐. 너 없어도...치료 거부 안 하고, 다시 건강해지게 노력해보려고."

"정윤호..."

"......."

 

 

영생은 윤호를 한참이나 슬픈 표정으로 내려다보았다. 그런 그의 눈가가 촉촉히 적셔져왔다.

 

 

"어서 정해. 무얼 선택하던..내가 사랑하는 너니까..다 받아들일게."

 

 

영생이 적셔지는 눈을 비비고 눈물이 흐르기 전에 먼저 닦아내었다. 그리고는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며 떨리는 손을 내밀었다.

 

 

"....."

 

 

두 사람의 심장이 빠른 속도로 뛰기 시작했고, 영생이 떨리는 손을 한참이나 내밀고 있다가 이내 무얼 결정했다는 듯 윤호의 왼쪽 손으로 자신의 손을 뻗었다. 왼쪽 손은 현중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기차표가 있는 곳이였다. 윤호는 가슴이 아파왔지만 다 체념했다는 듯 영생을 보며 싱긋 웃어주었고 영생은 여전히 슬픈 표정으로 그의 왼쪽 손에서 기차표가 담긴 봉투를 가져왔다.

 

 

"......"

"......"

 

 

두 사람의 슬픈 시선이 오고가고, 윤호가 체념한 듯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때였다.

 

 

"......."

 

 

영생이 별안간 윤호를 보며 얼굴에 싱긋 미소를 지었다. 그런 영생을 본 윤호의 눈이 커졌다.

영생은 자신이 윤호의 손에서 가져 왔던 기차표를 아무 말 없이 지익- 찢었기 때문에서였다.

 

 

"나 윤호형 따라갈거야.."

"......"

"어떤 사람이..나 맨날 지켜줬었는데..이젠 내가 당신을 지켜 줄 차례인 것 같아."

"...허..영생.."

"그대신 무조건 살아줘...나 혼자 두지 말고, 무조건 건강해져. 그래서...행복하게 살자."

"......."

 

 

영생이 찢어진 기차표를 떨어뜨리고 윤호에게 손을 내밀었다. 윤호는 살짝 눈시울이 젖어드는 듯 싶더니 미소를 지으며 그런 영생의 손을 잡았다.

영생과 윤호가 국외선으로 빠져나갔고 그들의 꽉 잡은 두 손은 어느 누구도 방해하지 못할 것처럼 보였다.

 

 

 

 

 

 

 

 

AND...

 

 

 

 

 

 

「 보스, 기억 나?
우리 처음 만났던 그 날...」

 

 

 

 

 

 

 

 

「그 때 난 내 저주받은 기억력에 얼마나 감사해했는지 몰라.
당신의 그 가장 이쁜 웃음을 볼 수 있었으니까.」

 

 

 

 

 

 

 


「그래도 난 후회하지 않아.
그 때 난 진심으로 당신을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했었으니까.」

 

 

 

 

 

 


「보스에겐 말하지 않았지만
당신이 내 품에 안겼을 때, 내가 쓰러지는 당신을 꽉 껴안았을 때..

흥분 한 채로 천둥같이 쿵쾅거리던 당신의 심장이 잠잠해지는 걸 들었어.
점점 안정을 찾는 당신을 봤어.
.
.
그래서 내가 당신에게 참 필요한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어.」

 

 

 

 

 

 


「그 때 보스의 마음을 열 수 있었더라면,
그랬더라면...

.
.

우린 행복할 수 있었을까.」

 

 

 

 

 

 


「나는 어디서부터가 사랑이였고,
당신은 어디서부터가 사랑이였을까?


그 시작점을 찾을 수만 있다면 그 때로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한번 더 해주지 못했던 말.
 
사랑한단 말을 제일 먼저 해주고 싶어.」

 

 

 

 

 

 


「내가 태어나 가장 후회했던 일은

날 버리고 가는 엄마의 이름이라도 물어보지 않았던 일이 아니라,
4년을 좋아했던 첫사랑을 앞에 두고서 고백하지 못했던 일이 아니라,
수능 시험에 답안지를 두 줄이나 밀려 썼던 일이 아니라,
그 때 그 옷을 입고 공항에 나갔던 일이 아니라,

.
.

떠나는 당신을 잡지 못 한 일이야.」

 

 

 

 

 

 


「지금의 기다림은 그 때의 기다림에 비한다면 아무것도 아니겠지.

그 땐,
당신이 돌아올 거란 확신이 있었으니까.

.
.

하지만 지금은..
당신이 돌아올 거란 상상조차도 할 수 없으니까.」

 

 

 

 

 

 


「당신한테 부탁하고 싶은 것.

혼자서도 밥 잘 챙겨먹기.
귀찮아도 형광등은 알아서 갈기.
아픈 거 바보같이 견디지 말기.
사람들 겁주게 목소리 깔지 말기.

.
.
.

그리고 진짜 돌아오고 싶다고 느낄 땐....
다시 돌아오기.」

 

 

 

 

 


「당신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 해서 미안해.
나만 사랑한다는 착각에 투정부려서 미안해.
그 사람이랑 나를 비교하면서 질투해서 미안해.

.
.

하지만 이제와서 용서를 구해봤자
돌아오지 않는 당신이 짠 하고 나타날리가 없잖아.」

 

 

 

 

 

 


「그 사람이 아니라 김형준이면
당신한테 사랑을 받지 못할 게 뻔하잖아.
그렇다고 해서 날 보며 다른 사람을 추억하는
당신은 절대 보고 싶지 않았어.

.
.

우리 그렇게 만나지 않았더라면,
난 당신을 훨씬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었을텐데...」

 

 

 

 

 


「그 때.

내가 눈치 못챘던 거지?
당신은 그 사람이 아닌 김형준으로 날 안아줬던 거지?

.
.

당신도..
당신도 조금은 행복했지?」

 

 

 

 

 

 

 


「보스. 당신은 날 떠나가서..
그 사람과 함께라서 하루하루가 행복해?

.

.

만약 그렇다면 다행이야, 그걸로 난 됐어.
내가 당신 불행 다 안고갈게.

그러니까, 당신은 나 대신 더욱 더 많이 행복해줘.」

 

 

 

 

 


「당신의 눈빛이,
당신의 목소리가,
당신의 손길이 없는
이 세상은 내게 너무 지옥일 뿐이지만,

난 이 세상을 절대 포기할 수 없었어.

.
.

당신이 돌아온다면
분명 다시 천국이 될 거라고 믿으니까.」

 

 

 

 

 

 


「난 그 사람이 비워 둔 자리를 메꿔준 것 뿐이였는데...
바보같이 내가 그 자리의 주인이 된 것 마냥 그 사람을 질투하고 말았어.

그 사람의 아름다운 목소리도,
여자같이 이쁜 손가락도,
꽉 안길 만한 아담한 키도,

.
.

반도 따라잡지 못하는 내가 너무 초라해서..
그래서 당신을 잡아 볼 용기마저 낼 수 없었어.」

 

 

 

 

 

 


「당신이 가끔 날 떠올려 주기를 바라거나,
나를 사랑했던 기억들을 잊지 않길 바라거나 하는,
그런 욕심은 이제 없어.


당신과 나.
한 때 서로를 사랑했었다.
그냥 그거 하나면 돼.

한 때 사랑 했었다.
이게 우리한테 가장 아름다운 해피엔딩이야.」

 

 

 

 

 


「당신이 날 밀어낸다면 잊을 수 있겠지.
당신이 날 원망한다면 잊을 수 있겠지.
당신이 날 버린다면 잊을 수 있겠지.


다 부질 없는 착각.
난 당신의 손에 죽어도 행복한 듯 웃어버리고 말겠지.

.
.

당신은 언제쯤 내게서 지워질까.」
 

 

 

 

 


「그 때,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던 말이 있었어.

사랑한단 말 말고도 꼭 해주고 싶은 말이였는데,
헤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해버리는 것 같아 얘기할 수가 없었어.
그 말,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주고 싶어.

.
.

당신의 손길을 기억할게. 영원히.」

 

 

 

 

 

 

 

 

「당신의 뒷모습을 보지 못했어.

당신이 날 버리는 모습을 보지 못했어.

당신이 날 떠나는 모습을 보지 못했어.

당신이 날 잊는 모습을 보지 못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