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살고싶은 그 남자의 메세지.
식물인간, 그리고 7일...
너의 그 눈에 내 눈을 맞추고 싶다.
너의 그 입술에 내 입술을 맞추고 싶다.
너의 그 손을 내 손으로 잡고 싶다.
너의 그 어깨에 내 어깨를 기대고 싶다.
...............미칠듯이 내가 싫다.
prologue
'식물인간' 하면 무슨 생각부터 드는가?
움직일 수 없는, 생각할 수 없는 사람.
살아있지만 살아있지 않는 사람.
가족들에게 큰 슬픔만 안겨주는 사람등...
부정적인 시선들 뿐일 것이다.
나도 그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였다,
적어도 내가 식물인간이 되기 전 까지는.
나에겐 남은 시간이 많이 없다.
내가 지금 생각하는 이 모든 것을 글로 써서 너에게 전해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내 병이 다 낳아 말을 할 수 있을 때가 온다면,
지금 생각하는 이 모든 걸 다 기억해서...그대로 너에게 전해주고 싶다.
나만의 자서전.
제목은...[식물인간의 인생]이라고 지을 것이다.
8개월이나 1년 정도의 시간을 기록하게 된다면 꽤나 편수도 두꺼울텐데...
생각만 해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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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싶다.
근데 웃어지지가 않는다.
그런 나를 보며... 넌 또 다시 눈물을 흘린다.














